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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 포장기술 기업 SPC PACK
  • 작성일2021/01/29 11:05
  • 조회 2,226

SPC그룹은 소비자의 식품 안전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PC그룹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포장지에서도 친환경 마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 PACK이 지난 2018년 12월 안전한 식품 포장재를 개발로 ‘녹색기술’과 ‘녹색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결과, SPC PACK에서 생산하는 3,600여개 포장지에 표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SPC PACK은 지난 2019년 12월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제조 기술로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 WPO)가 선정하는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로 선정되었습니다. 같은 해 4월 ‘코리아스타 어워즈’와 9월 ‘아시아스타 어워즈’ 수상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기술을 인정받게 된 것인데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SPC PACK이 어떤 작업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포장에 자연을 담는 SPC PACK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SPC PACK은 각종 포장지 및 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는 연포장재 전문업체입니다. 현재 SPC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기업들의 포장을 전담하는 포장재 전문 생산업체로, 식품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의 포장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장지 생산을 담당하는 SPC PACK 직원들

 

SPC PACK은 ‘자연과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와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개발했습니다. 친환경이면서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원가를 실현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는데요. ‘포장에 자연을 담다’라는 SPC PACK의 비전에 따라, 이번 기술 개발 및 인증으로 소비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SPC PACK 공장내부

 

 

 

녹색인증 포장기술이란?


‘친환경 기업’이라는 수식어와 인증마크를 붙이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국가 녹색인증제’의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인증은 기술, 제품, 기업 3개 부문에 걸쳐 친환경 사업 활동을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SPC PACK은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식품 포장재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포장지를 분석하고 대체 잉크를 테스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고, 이 기술을 통해 2018년 12월 국가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플렉소(FLEXO) 인쇄기를 통한 포장재 양산 현장

 

SPC PACK만의 포장재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코리아스타 어워즈’와 ‘아시아스타 어워즈’에 이어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Winner)로 선정돼,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을 기록하였습니다.

 

 

SPC PACK만의 특별한 성과


SPC PACK의 성과가 유의미한 이유는 바로 국내 최초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는 인쇄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이 기술을 제품에 실제 적용하며 품질을 유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생산된 3,600여 개의 품목들은 전부 ‘녹색인증’을 받아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친환경과 생산속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 인상이 없었다는 점도 SPC PACK이 가진 강점입니다.

 

SPC그룹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녹색인증’

 

정부의 녹색인증은 매우 까다로운 기준 탓에 친환경 마크를 획득하기 쉽지 않은데요. SPC PACK 역시 녹색인증을 받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잉크를 바꾸게 되면 원하는 색감 구현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 생산 속도가 따라가 주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쇄는 주위의 온도와 습도 등의 환경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로 바뀌어 기술 개발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3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 끝에 ‘친환경 녹색인증’ 마크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SPC PACK의 오랜 노력 끝에 탄생된 친환경 포장재

 

 

SPC PACK은 앞으로 필름에도 친환경 기술을 개발·도입·적용하고, ‘녹색 전문기업’ 인증까지 획득해 업계 최초로 3개 부문 녹색인증을 모두 달성하는 환경 친화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자와 자연 환경에 친환경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 PACK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녹색 전문기업을 넘어 포장에 자연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SPC PACK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spcmagazine.com/%eb%85%b9%ec%83%89%ec%9d%b8%ec%a6%9d-%ed%8f%ac%ec%9e%a5%ea%b8%b0%ec%88%a0-%ea%b8%b0%ec%97%85-spc-pack-spc1_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