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플라스틱 활용 필름ㆍ종이 재질로 재활용 용이하게 하는 포장재 기술 사업 모델 제안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2024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SPC팩은 재생 플라스틱 필름과 종이 재질로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포장재 기술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필름은 재생 공정상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종이는 물을 이용, 필름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SPC팩은 △지원 필요성 △비즈니스 우수성 △사업화 추진 계획 △추진 전략 △파급 효과 등 5개 평가항목으로 이뤄진 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80여 참가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대상을 받았다. 또한,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화 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에 수여되는 1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SPC팩은 향후 기술 적용과 상용화를 위해 재생원료와 코팅기술을 확보하고 제조공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SPC팩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며, 친환경 소개 개발을 통해 자연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